홍콩야경에는 또 'SIGN'이 빠질수가 없다.
SIGN에는 그 나라의 문화가 들어있다.
한국의 Sign은 네온사인을 이용해서 디자인을 해도 화려하기는 하지만 서로 어우러짐이 없으며,
통일과 복작함이라는 두 단어밖에 존재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홍콩 거리의 SIGN에는 중구난방인듯하지만 중국 특유의 화려함과 대범함이 숨어있고,
공공시설의 Sign에는 영국 특유의 절제와 실용성을 중시한 모습들이 보인다.
도시의 야경을 관광객들에게 단어로 인지시킬정도의 고도화된 관광정책을 만들어낸 홍콩이야말로, 시티디자인과 관광문화에서도 국내를 당연 앞선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