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너츠홀리데이
얼마전 Cable TV Chanel 에서 'Ocean Man(IMAX)' 이라는 영화를 시청했다.
이 영화는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봤을 '그랑블루'의 프리다이빙의 세계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그랑블루'를 보고나면 우정과 질투속에서도 심해로의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그들의 '바다에 대한 동경'이 생각나듯이, 이 영화 또한 현재 진행형인 프리다이빙 챔피언들의 우정과 경쟁을 다루고 있다.
영화속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그들의 도전보다는 바다와 일체화된 자신을 꿈꾸는 그들의 '유영' 그자체이다.
너무나 아름다워서 눈을 뗄수가 없었던 돌고래와 함께 유영하던 장면은 가장 큰 감동을 전해주었다.
이런 감동을 영화가 아닌 게임으로 조금이나마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타이틀이 11월 21일 정식으로 출시되기에 이렇게 소개해보고자 한다.
'아쿠아너츠 홀리데이'라는 이 게임은 전체적으로 돌고래를 뜻하는 '돌핀2호'를 타고서 바다속 신비를 탐사한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자연생태를 섬세하게 보여주며 다양한 카메라로 촬영하는 '아프리카'와 유사한 게임으로 보면 될 것이다.
가격은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 있는 54,000원이나 하지만, 과격한 게임타이틀에 식상한 분들에게는 꼭 권해주고 싶은 소장용 타이틀이다.
개인적으로 바다를 소재로한 일본 직수입 고가의 블루레이 디스크를 몇장 가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판매실적이 극히 저조하다고 한다. 이유는 50,000원이 넘는 가격에 부담을 느끼고, 감상형 타이틀은 심심해서 싫어한다는 것이 수입을 담당하는 분의 이야기였다.
바다를 사랑하고 즐기는 분들이라면 이 기회에 PS3를 통하여 일본의 감상형 다큐멘터리와 '가끔씩 아쿠아너츠 홀리데이'로 길고 긴 겨울 따뜻한 바다를 그리며 여가시간을 보내는 것도 그렇게 나쁘지 않을 듯 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게임 출시일에 구매를 하고 짧게나마 감상평도 곁들여 보고자 한다.
11 19, 2008 19:04 11 19, 2008 19:04
Posted by 마가린

사랑 그리고 믿음

11 18, 2008 01:25
사람을 만나 사랑을 하게 되고 그 사랑속에 서로 믿음을 가지게 된다.
그렇게 사람들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 연인으로 부부의 연을 이어가게 되는 것 같다.
연인과 우정, 사회생활속 모든 사람들의 관계속에서도 믿음은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되는 것 같다.
우리는 믿음이 있기에 시속 100키로미터로 고속도로를 주행할 수 있으며, 태연하게 도로 옆을 걸을 수 있고, 또한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도 있는 것이다.
연인사이에서는 믿음이 있기에 평생을 함께 하고자 약속을 할 수도 있고, 그 약속안에서 가정을 이룰 수 있다.

하지만 믿음이 없어진다면 어떻해 될까?
사랑이라 믿고 이뤘던 가정은 흩날리는 낙엽처럼 이리저리 뒹굴것이며 한낱 종이조각에 불과한 서류에 도장을 찍는 것으로 사랑과 믿음에 대한 결론을 내리게 될 것이다.
사회에서는 믿었던 친구에게 보증을 섰다가 우정과 경제적 파탄이라는 큰 상처를 겪을 수도 있을 것이며, 길을 걷다가 차도로 뛰어든 차량에게 피해를 입을 수도 있을것이다.

이렇게 믿음은 중요하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있고 말한다.
하지만 지금 나와 여러분들의 삶에서 과연 얼마나 그 믿음을 신뢰할 수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나 또한 한결같을거라고 생각했던 믿음이 한 순간의 의심으로 께지는 경험을 수 차례 해보았다.
하지만 그 시간을 지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저 지난 시간속에 후회로 남을 뿐이었던 것 같다.

믿음은 쌓아올리기는 쉽지만, 무너뜨리는 것은 한 순간이다.
그리고 그런 믿음을 져버린 기억은 후회로 남아 오랜 시간동안 우리 자신을 괴롭히게 될 것이다.
믿음은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과 이해하며 쌓아가는 작은 탑과 같다고 생각한다.
하나씩 하나씩 쌓아올리다 보면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


11 18, 2008 01:25 11 18, 2008 01:25
Posted by 마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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