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사랑했던 사람이 한번쯤 기억속에 존재한다는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이야기 했던 적이 있었다.
다가서기에 힘들고, 멀어지기에는 더욱 힘든 사랑이어도 언제나 가슴안에 남아 진한 여운을 전해줄 수 있기에...
어쩌면 사랑과 이별에 대한 좋은 노래들이 만들어질 수 있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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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졌다면 그저 잊어야 하고 잊게 되면 또 살만 하다고
날 속이려는 사람들의 이야기 미친 소리같이 들려
아무도 내 맘을 모르겠지 아파도 아닌 척을 하는 걸
다 필요 없다고 갈 테면 가라고
너를 보내고 후회만 하는 걸
죽고 싶어도 억지로 살아야만 해
울고 싶어도 그래도 참아야만 해
혹시 네가 돌아와 다시 사랑할까 봐 잊지 못 해
목이 메이면 몰래 눈물 마시고 가슴 치며 추억을 삼키고
널 사랑한 게 내가 지은 죄라면 달게 달게 벌 받을게
사랑에 담가 둔 발 빼는 게 이렇게 힘이 드는 거라고
나 알았더라도 겁나는 거라도 소나기처럼 피할 수 없던 너
죽고 싶어도 억지로 살아야만 해
울고 싶어도 그래도 참아야만 해
혹시 네가 돌아와 다시 사랑할까 봐 잊지 못 해
볼 수 없도록 내 눈을 감아 버리고
갈 수 없도록 내 발을 묶어 버리고
그 누구도 안 보고 그 어디도 안 가고
널 기다릴게 숨이 다할 때까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